한국의 엥겔지수 코로나 이후로 크게 오르다.

한국의 엥겔지수는 OECD 33개국 중 8번째로 높아졌다.

세계 주요국인 G5와 한국의 엥겔지수 비교

국가	한국	미국	영국	독일	프랑스	일본
엥겔지수	12.8%	6.7%	9.3%	11.8%	13.9%	16.3%

 

엥겔지수란?

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(Ernst Engel)이 발표한 엥겔의 법칙 중 음식비 지출 쪽만 따로 말하는 것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식비의 지출이 낮아진다는 점에서 착안된 지표이다.

빈곤지수를 대표하는 지표로 이용된다.

 

엥겔지수 계산법?

엥겔지수 = (식비 / 총지출비) x 100

식비/총소득, 식비/총지출비, 식비/(총소득-저축)으로 계산하며 어느쪽이든 식비가 분자이므로 수치가 높으면 빈곤층으로 분류된다

즉, 과소비가 아닌 이상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커졌다는 뜻이다.

 

엥겔지수에 따른 구분?

일반가정 기준

엥겔지수	25%이하	25%~30%	30%~50%	50%~70%	70%이상
구분	최상류층	상류층	일반층	빈곤층	극빈곤층

엥겔지수가 늘어난 이유?

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로 인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고 이로 인해 자산가격의 버블로 부의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.

하지만 더 큰 이유로는 실제 부동산, 주식 등 을 매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기분 만으로도 과소비를 하게 되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고,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외출감소로 인해 배달음식의 수요가 급증하였다.

 

이와 비슷한 용어 알아보기

빅맥지수

- 각 국의 통화가치를 알기 위해 국가별 맥도널드 매장의 빅맥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비교하는 것

스타벅스 지수

- 빅맥 지수와 성격이 비슷하며 빅맥 대신 Tall 사이즈의 카페라테를 기준으로 달러로 환산하여 비교한 것,